[로이슈 전용모 기자] ‘중국어 통역 봉사를 하는 여경’으로 알려진 항만경찰대 이송민(36) 경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송민 경사는 중국인민대학을 졸업 후 2006년 외사경찰 중국어 특채로 경찰에 입문, 200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1년이 넘게 외국어 재능을 이용한 24시간 통역자원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BBB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경사는 경찰관서를 포함한 공기관, 단체,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내․외국인 간의 언어소통을 도와주는 ‘중국어 전화통역 봉사활동’을 해 언어 불편 없는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에서 길을 잃은 중국인 민원인 방문 관련 통역 봉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국불허 중국인 관련 통역 봉사, 서울 삼성병원 중국인 응급환자 이송 관련 통역 봉사 등 수 백회 통역봉사를 해왔다.
이런 공로로 이 경사는 2015년 12월 사단법인 BBB 코리아에서 ‘언어 불편 없는 세상 만들기’ 10년 이상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BBB로열멤버(LOYAL MEMBER)’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이 경사의 봉사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과시간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 금정구 소재 H사회복지법인 방문해 주말마다 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중국어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공부에 흥미가 없던 아이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학교 적응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도록 선도 및 멘토 역할을 했다.
또한 2013년부터 해당시설에 영유아들이 새로이 입소하게 되면서 관련용품 부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자, 주변을 수소문해 현재까지 수 백 벌의 의류 및 교구 등 영유아용품 후원을 유치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전헌두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장은 “이 경사의 중국어 통역봉사 선행이 지난 5월 모 중앙지에 소개돼 지난 8월 KBS부산 아침마당 프로 ‘글로벌 대한민국 외국인들의 친구가 되다’에 출연했고, H중학교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는 등 외사경찰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이송민 경사는 중국인민대학을 졸업 후 2006년 외사경찰 중국어 특채로 경찰에 입문, 200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1년이 넘게 외국어 재능을 이용한 24시간 통역자원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BBB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에서 길을 잃은 중국인 민원인 방문 관련 통역 봉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국불허 중국인 관련 통역 봉사, 서울 삼성병원 중국인 응급환자 이송 관련 통역 봉사 등 수 백회 통역봉사를 해왔다.
이런 공로로 이 경사는 2015년 12월 사단법인 BBB 코리아에서 ‘언어 불편 없는 세상 만들기’ 10년 이상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BBB로열멤버(LOYAL MEMBER)’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이 경사의 봉사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과시간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 금정구 소재 H사회복지법인 방문해 주말마다 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중국어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공부에 흥미가 없던 아이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학교 적응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도록 선도 및 멘토 역할을 했다.
전헌두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장은 “이 경사의 중국어 통역봉사 선행이 지난 5월 모 중앙지에 소개돼 지난 8월 KBS부산 아침마당 프로 ‘글로벌 대한민국 외국인들의 친구가 되다’에 출연했고, H중학교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는 등 외사경찰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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