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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교정본부장, 울산구치소 정책현장점검

2017-10-20 23:23:00

김학성 교정본부장이 울산구치소 정책현장점검을 하고 기념촬영.이미지 확대보기
김학성 교정본부장이 울산구치소 정책현장점검을 하고 기념촬영.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20일 우리나라 최초의 빌딩형 교정시설이자 울산지역 내 유일의 교정시설인 울산구치소를 방문해 정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울산구치소는 수용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수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재범을 방지해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 교정기관 최초로 구속된 피의자ᆞ피고인에 대해 직계가족이 처음 접견을 오면 접견시간을 10분 연장해 주는 접견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속으로 인한 환경 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고, 원만한 가족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창의적인 교정행정을 펼치고 있다.

소년수용자를 위해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정순옥)의 지원을 받아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 간 1대 1 멘토-멘티를 지정, 수용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상담(월 2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수형자의 출소 후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고자 (사)한국차문화협회 울산지부의 후원을 받아 월 2회 다도교육과 각종 상담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와 공감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울산구치소 정책현장을 둘러보면서 "기본과 원칙의 법치교정을 실현하는 동시에 수용자의 인권 보장과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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