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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신한은행과 MOU 체결…카셰어링-금융 산업 시너지

2017-10-20 17:18:38

조정열 쏘카 대표(사진 왼쪽)과 고윤주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겸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을 기념해 스팅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쏘카)이미지 확대보기
조정열 쏘카 대표(사진 왼쪽)과 고윤주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겸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을 기념해 스팅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쏘카)
[로이슈 최영록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지난 19일 신한은행과 고객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카셰어링 선두기업 쏘카는 고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선두주자인 신한은행과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우수한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양측이 추진하는 사업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상품 출시 및 혜택 제공과 함께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멤버십 서비스 혜택 추가 ▲신규 제휴 상품 출시 및 특화 상품 제공 ▲공동 브랜드 캠페인 ▲신한은행 내 쏘카존 운영 및 업무용 차량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대표 적금 가입 고객에게 쏘카 할인 혜택을 부여해 이용료 부담을 줄이고 ‘신한은행-쏘카 전용 적금 상품’을 개발, 쏘카 할인 혜택과 포인트를 제공한다.

갓 제대한 전역장병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사회초년생 첫 월급 효도여행 프로젝트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모든 신한은행 900여개 지점 중 양사가 협의한 지점 내 쏘카존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쏘카 이용 고객들이 은행 업무 전후로 손쉽게 차량을 셰어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신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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