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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세월호 참사 정치적 악용 중단하라”

2017-10-18 16:35:30

[로이슈 김주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치적 악용을 중단하고 아이들을 놓아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형 참사와 국민적 슬픔을 정부의 실정을 감추기 위해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여당 의원들의 국감과 무관한 세월호 특조위 활동에 대한 질문으로 한때 파행했다"면서 "청와대는 국감 첫날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 확인되지도 않은 정부 문건을 들고 나왔고, 민주당은 국감에서 피감기관 업무와 상관없는 세월호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 동안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데도 민주당은 정치보복과 정치공작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여당답게 정정당당하게 국정감사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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