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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직원간 존중문화 시책 적극 추진

2017-10-18 15:38:56

하회탈‧거울 설치, 감사와 존경의 손편지 전달, 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하회탈‧거울 설치, 감사와 존경의 손편지 전달, 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이 권위주의적인 모습에서 탈피하고 직원들의 내부 만족과 사기진작을 위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취임한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내부 존중문화를 통한 구성원들의 만족과 사기진작이 결국 시민에 대한 존중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며, 말로만 존중이 아니라 존중도 업무하는 마음가짐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자”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이 시행중인 존중문화는 △청사(1.2.5층) 내 거울과 하회탈 설치를 통한 웃음 바이러스 전파(웃는 얼굴로 인사 나눔 운동) △감사와 존경의 손편지 보내기(숨은 일꾼· 선행 ‧ 중요범인 검거직원 등에 대해 청장이 직접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 전달) △창의‧혁신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주니어보드’운영(입직 5년차 이하 직원 24명 선발, 9월 20일 제1기 주니어보드 발대) △청장과 함께하는‘해피아워’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생일자 ‧ 즉상 수상자 티타임 및 찾아가는‘사랑간식’배달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내부소통위원회 구성·운영 등이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정책부서 ‧ 현장 부서간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지속적인 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공감이 이어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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