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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퀄컴 4G/5G 서밋에서 상용화 방안과 생태계 확장 계획 대해 논의

2017-10-17 21:38:58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T)
[로이슈 임한희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케리 호텔에서 열리는 ‘퀄컴 4G/5G 서밋(Qualcomm 4G/5G Summit)’에 참여해 5G 상용화 방안과 생태계 확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통신용 집적회로 제조사인 퀄컴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퀄컴 4G/5G 서밋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를 비롯하여 통신 장비단말부품 제조사 등 무선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통신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KT는 퀄컴 4G/5G 서밋 2일차인 17일 기조연설 세션(Session)에서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통신사업자 대표로서 5G의 필요성과 5G로 변화될 통신 산업에 대해 ‘더욱 현실로 다가온 5G(KT-Closer than ever before to bring 5G into reality)’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원격진료 등 무선통신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초연결 및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는 5G가 필수적”이라며, “5G가 가져올 혁명적인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조기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며,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기반으로 2019년 5G 상용화를 실현하겠다는 KT만의 5G 상용화 비전을 밝혔다.

이번 2017년 퀄컴 4G/5G 서밋에서는 KT 외에도 NTT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가 참여해 밀리미터파 등 5G 표준규격과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5G를 활용한 IoT 기술 등이 발표된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하여 5G 기술 생태계를 열어가는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엑스포(Expo) 행사도 17일 오후 함께 열린다.

퀄컴 4G/5G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KT 네트워크전략담당 이용규 상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5G의 역할을 강조했다”며, “ICT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5G 기술의 선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KT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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