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주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준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일손 돕기 지원활동을 2014년부터 계속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의 신청(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을 받아 사회봉사자를 지원해왔다.
17일 일손을 지원받은 문모(전북 진안 거주, 베트남 국적)씨는“오랜 시간이 소요될 작업이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도움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철 소장은“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자를 지속적으로 투입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및 법 교육 등 법률서비스 분야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준법지원센터는 2017년 상반기에 10명(5가구)의 다문화가정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14명(7가구)의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