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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 정치보복 운운은 적반하장”

2017-10-16 14:54:42

국민의당 “朴 정치보복 운운은 적반하장”
[로이슈 김주현 기자] 국민의당은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연장 이후 법정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치보복 운운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1700만 국민들이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234명 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탄핵되는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의 최정점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국정 공백으로 우리 경제와 안보에 심각한 위험요인이 있었다"며 "모든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자숙하고 국민들을 위해서 반성하는 태도로 재판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의 추가 구속영장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 부당하다면서 "정치보복은 제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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