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북한이 16일부터 닷새 동안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또다시 괌 포위사격을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김광학 연구사의 말을 인용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괌 포위사격 등 자위권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미국의 군사 행동은 미국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 것이라는 우리의 의지를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등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한반도에 총집결한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월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괌 포위 사격을 검토 중이라고 맞대응한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김광학 연구사를 인용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괌 포위사격 등 자위권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미국의 군사 행동은 미국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 것이라는 우리의 의지를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한국과 미국은 연합훈련이 방위권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주장하지만 북한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은 침략 훈련이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8월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미국이 무모한 도발을 이어가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김광학 연구사의 말을 인용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괌 포위사격 등 자위권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미국의 군사 행동은 미국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 것이라는 우리의 의지를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김광학 연구사를 인용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괌 포위사격 등 자위권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미국의 군사 행동은 미국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 것이라는 우리의 의지를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한국과 미국은 연합훈련이 방위권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주장하지만 북한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은 침략 훈련이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8월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미국이 무모한 도발을 이어가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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