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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아 아토피 피부염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2017-10-13 19:33:28

[로이슈 임한희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책임자: 피부과 유광호 교수)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중인 식물 추출물(노각나무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다기관 연구다. 노각나무는 국내 주요자원식물로서 최근에는 여러 연구에서 항산화 효과, 염증 및 통증 저하, 위장병 및 신경통 저감 등의 효과가 발표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간헐적 또는 지속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고, 중증도 지수(SCORAD)가 20~50점(경증~중도)에 해당하는 만 2세 ~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환자다.

단 ▲아토피 피부염 이외에 중증의 피부질환 및 전신질환이 있는 자 ▲임상시험 시작 전 1주 이내에 아토피 피부염 관련 전신 항생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억제제를 투여한 자 ▲임상시험 시작 전 1주 이내에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해 의약품·한약·건강기능식품을 투여한 자 ▲임상시험 시작 전 1주 이내에 광선치료를 받은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총 참여기간은 14주로 참여자는 노각나무 추출물을 복용해야 하며, 병원 방문 횟수는 최대 4회다.

방문하는 동안 총 3회의 채혈검사가 진행되며, 진료비와 검사비용은 전액 무료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국제성모병원 피부과 전화 하면 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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