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노무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는 10·4남북정상선언 1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장(301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의당 경남도당, 정의당 경남도당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평화로 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열린다.

1부는 자체 제작된 10.4정상선언 관련 동영상 시청, 공동주최 단체 대표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그리고 어린이노래패 ‘개똥이’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2부는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을 초청해서 남북관련 특강 등 총행사는 1시간30분정도 진행된다.

장운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민홍철(김해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강학도 국민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 정의당 도당위원장, 6.15경남본부 김영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분단과 대결을 넘고 평화와 번영의 이정표를 세운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남북관계의 군사적 긴장이 심각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관련 문의는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사무처(055-252-0523)에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