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수형자 보라미 봉사활동

2017-09-28 21:46:55

교정위원과 수형자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정위원과 수형자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김정선)는 28일 부산 학장동 좋은부산요양병원에서 수형자와 교정위원이 함께 ‘보라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형자 8명과 교정위원 8명이 참여했으며, 몸이 아픈 노인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병원 내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보라미 봉사활동’은 수형자가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반성의 기회를 갖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사회와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한병호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얼어붙은 수형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부산구치소장은 “수형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건전한 사회복귀를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