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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靑-여야5당 회담 참석 촉구...“안보에는 여야 없어”

2017-09-25 10:20:38

[로이슈 이슬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청와대가 여야 5당 지도부와의 회담을 추진한 것과 관련 “안보 협치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위기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참 입장을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 “이번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한반도 위기를 논의하는 만큼 불참을 표명하는 것은 협치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 우 원내대표는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여론조작 사건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떼어놓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철희 의원이 이 전 대통령이 2012년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활동에 직접 관여한 증거라면서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며 “문건의 요지는 사이버사령부의 군문원 증원을 이 전 대통령이 직접지시한 것이며 또 사이버사의 작업 결과를 일일동향, 작전결과 등 이름으로 청와대가 직접 보고 받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의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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