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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life] 가구업계, 인테리어 핵심 공간... ‘거실’ 적극 공략

2017-09-21 22:07:30

(사진=체리쉬 거실 인테리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체리쉬 거실 인테리어)

거실 공간이 가구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21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실 관련 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고 집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거실을 공략하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처럼 업계가 거실 공략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거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에 비해 꾸미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실제 최근 한 가구업체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인이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이 꼽힌 반면 현재 거실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는 최근 거실 공간을 완성시켜주는 소가구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체리쉬가 출시한 소가구 제품은 ‘오웬’ 시리즈 5종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활용도가 높은 소파 테이블 10종이다.

‘오웬’ 시리즈는 소파 테이블과 콘솔형 화장대, 서랍형 화장대, 거울, 사이드 테이블로 구성됐다. 은은한 모노토의 모던 매트 그레이 컬러와 철제 프레임, 목재 소재가 믹스 매치돼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여 미니멀한 거실 공간을 연출하기에 좋다.

소파 테이블 신제품은 ‘미토’, ‘보니타’, ‘알란’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됐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거실 소파나 침대 옆 등 원하는 장소나 용도에 맞춰 다채롭고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한샘 프라임 더홈 소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샘 프라임 더홈 소파)

한샘은 지난 12일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테이블과 소파가 결합된 '홈바(home bar)'형 리클라이너 소파 '프라임 더홈'을 출시했다

등받이에 테이블이 내장돼 아래로 접으면 홈바 스타일의 거실 공간을 연출한다. 테이블 상판의 컵 홀더를 활용해 편리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콘센트, USB 단자 등이 있어 휴대폰, 스피커 등 전자기기 활용도 가능하다.

이케아 코리아는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빵꼼마’에서 ‘헤이거실(Hej Geösil)’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헤이거실’에서는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거실 테마의 쇼룸과 신제품, 2018년 카탈로그를 만날 수 있다.
(사진=에넥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에넥스)

에넥스는 올 하반기를 겨냥해 거실 공간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거실가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수납력을 강조한 '월플렉스' 거실장을 비롯해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 및 일부 편의 기능이 더해진 소파 8종, 유니크한 디자인의 티테이블 4종 등이다. 해당 신제품들은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해 여러 유형의 거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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