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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단신]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7-09-21 20:32:17

(사진=국제성모병원)
(사진=국제성모병원)
[로이슈 임한희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이 지난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2월 오픈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암 발생률 감소, 암생존율 증가 및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건의료정책에 부합하는 의료 체계와 서비스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내·외과 2명의 전문의가 암환자 1명을 관리하는 2인 주치의 제도를 도입, 환자를 좀 더 면밀히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모든 암환자를 대상으로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3개 임상과 이상의 전문의가 모여 치료계획과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는 대면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실현했다. 대면다학제 진료에는 암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전문의로부터 치료계획과 방향에 대해 직접 듣게 된다.

아울러 맞춤형암치유병원 산하에 전문 교육기관인 ‘암치유교육센터’를 마련해 암치료의 핵심인 식(食), 신(身), 심(心)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한다. 특히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환자의 침상에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퇴원 후에도 스스로 암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러한 노력으로 개소 4개월 만에 처음 42병상의 두 배가 넘는 86병상으로 확장하는 등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맞춤형암치유병원은 암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을 넘어 암의 진단부터 마무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한다”며 “앞으로도 전인치료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암치료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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