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국민 51.0% “文, 4차산업 육성 잘하고 있다”

2017-09-19 14:33:28

[로이슈 이슬기 기자] 국민의 약 51.0%가 문재인 대통령의 4차산업 육성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경제신문과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51.0%, ‘잘 못한다’는 29.0%인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20.0%에 이르렀다.
연령별로는 20~40대(20대 66.3%, 30대 67.3%, 40대 55.9%) 젊은 연령층에서 문 대통령에 대해 후하게 평가한 반면 장년층(50대 40.6%, 60대 33.1%)은 평가가 박했다.

지역별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호남에서 76.7%로 가장 높은 반면 TK지역에서는 36.3%로 가장 낮았다.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정·충청·세종에서 47~53%로 평균치에 수렴했다.



문 대통령이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위상을 당초 거론되던 총리급에서 장관급으로 낮춘 것에 대해서는 ‘장관급으로 유지해도 문제없다’는 의견이 60%, ‘총리급으로 올리는 게 맞다’가 21.7%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20대 68.1%, 30대 71.6%, 40대 62.4%, 50대 55.5%, 60세 이상 47.7%)에서 ‘문제없다’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문제없다’는 의견이 대전·충청·세종에서 66.5%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제주 66.3%, 서울 63.7%, 대구·경북 61.4%순이었다.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지역은 56.8%로 동일 비율을 나타냈으며, 가장 낮은 비율은 광주·전라 56.6%로 조사됐다.

반면 광주·전라지역 거주자 25.3%가 총리급으로 올리는게 맞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다음 부산·경남·울산 24.8%, 대구·경북 23.1%, 경기·인천 22.8%, 대전·충청·세종 19.8%, 서울 18.6%, 강원·제주가 7.5%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성인 104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3.0포인트이며 이번 조사 응답률은 5.2%였다. 조사결과는 안심번호 ARS 여론조사와 무선 100% RDD방식을 적용해 나타났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