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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행시 출신 대검 사무국장 탄생하나…이영호 대구고검 사무국장 1순위 천거

2017-09-17 09:51: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사상 처음으로 행시 출신 대검 사무국장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일반직 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행정고시 출신 이영호 대구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무부와 대검 등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은 차기 대검 사무국장 후보로 3명을 추려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천거했다. 3명중 1순위 인물은 7급 공채 출신 A씨로 확인됐고, 2순위는 9급 공채 출신 B씨, 3순위는 이영호 대구고검 사무국장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문 총장의 추천을 받은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근 청와대에 차기 대검 사무국장 후보로 이들 3명의 명단을 보냈다.

이 사무국장은 1987년 연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사법행정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검찰사무직)에 합격한 뒤 법무부장관실 검찰사무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동부지검 집행과장, 울산지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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