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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노조, 15일 총파업 출정식 가져

2017-09-15 15:48:51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화섬연맹 울산본부 LG하우시스노동조합은 15일 오후 전 조합원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임단투 파업투쟁은 14년만이다.

LG하우시스노조는 “2017임.단협 결렬로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며 “지난 5월 25일 상견례로 시작된 임.단협은 14차 교섭까지 노사 주요쟁점안을 좁혀내질 못했다.
노조는 “이제 노동이 존중되는, 노동중심의 새 사회를 건설하자는 목소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LG그룹, 재벌은 노동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하다 적발(불법도청)이 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금 6.3%(호봉승급제외)와 단협, 기타요구안 17개항의 갱신요구안을 내놨다. 회사측은 기본급 1.9%(호봉승급제외), 단협, 기타요구안 7개항을 제시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13차 교섭에서 교섭결렬과 함께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9월 11일 조정이 결렬된 상태다. 9월 14일 간부파업을 거쳤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에서 사업분할 된 회사로 종업원 3032명, 조합원수는 1027명 정도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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