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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종료…북핵 문제 집중 논의

2017-09-07 09:48: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북핵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한일 정상회담이 종료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각) 오전 10시24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마쳤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한일 정상회담은 오전 9시35분 시작해 예정 시간보다 10분 늘어난 약 50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도발과 지난 3일 발생한 북한 6차 핵실험 대응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시작 전 인사말에서 지난달 29일 북한이 일본 영공을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면서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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