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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韓美, 대북 최대치 제재·압박 공감... 일치된 입장”

2017-09-04 09:39:22

[로이슈 김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응해 최대한의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 일치되고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3일 해명에 나섰다.


이날 오후 청와대는 "양국이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에 장으로 나오도록 하도록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한국은 동족상잔의 전쟁을 직접 체험한 국가"라면서 "또 다시 이 땅에서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 해선 안된다. 평화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고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서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이 효과가 없다는 내 말을 한국이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적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청와대의 이같은 해명은 한미간 대북정책에 대한 접근법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한 것으로 보여진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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