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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취약지 주민밀착 순찰나서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장소에.. 체감안전도 향상 기대

2017-08-31 15:12:40

[로이슈 박정현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이 다음달 1일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하는‘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한다

취약지 주민들의 밀착 순찰에 나서고 있는 경찰관들
취약지 주민들의 밀착 순찰에 나서고 있는 경찰관들
그동안 경찰순찰은 자체적으로 분석한 범죄다발지,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나, 『탄력순찰』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 장소와 시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순찰 우선 순위와 순찰요소·형태를 결정한 후, 경력을 적절히 배분하여 실제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9월 1일부터 2주간 지구대·파출소별로 관할 지도를 제작하여 시장, 공원 등 주민의 왕래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의견을 듣고, 각종 협력단체와 주민자치회·반상회 등에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민제보 앱·경찰서 홈페이지·순찰신문고 웹사이트(9월초 개설)등 온라인상으로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과 직접 접촉을 강화하게 되면 공동체 치안의식이 향상될 뿐 아니라, 주민이 체감하는 범죄안전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박정현 기자 phj4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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