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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소아응급환자 신속 후송 생명살린 울산경찰

2017-08-23 1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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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캡처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동부경찰서(서장 문영근)는 호흡곤란 소아응급환자(만 1세)를 3분만에 신속 후송해 어린생명을 살려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12분쯤 동구 주전해안가에서 "아이가 숨을 못쉬고 있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곧바로 남목파출소 박현출 경위와 정현일 경장은 순찰차로 출동하면서 신고자에게 연락을 취하던 중 과속으로 위험하게 차로 변경을 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고자임을 예견했다.
이들 경찰은 주말이라 나들이 차량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심해 순찰차로 이동하는 것이 빠를 것이라 판단하고 마성터널 입구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만나 순찰차에 탑승시켰다.상습 정체지역인 안산사거리를 통과하기 위해 안산사거리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무전연락 공조로 신호체계를 변경해 4㎞ 떨어진 대학병원 응급실로 아이를 후송했다.

이 날 경찰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평소 10여분이 넘는 거리를 약 3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소중한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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