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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 ‘무사통과’

베이징부터 우루무치까지 총 3469km 중국 대륙 횡단서 성능 입증

2017-08-21 14:30:54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 횡단 코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첫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 횡단 코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Rexton Trans-Eurasi Trail)의 첫 번째 여정인 동아시아의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의 킥오프를 시작으로 진행된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된 거친 코스다.
중국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469km로 하루에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의 험로에서 주행해야 했기에 그만큼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성공적으로 1차 코스를 마무리지으며 G4 렉스턴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사막,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G4 렉스턴은 정통 SUV로서의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함께 고속 주행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줬다.

또 불교 명산인 우타이 산, 실크로드의 입구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꼽히는 자위관, 영화 서유기의 배경지인 플래밍 마운틴, 중국 4대 석굴 천불동 등 중국의 역사 깊은 명소를 두루 거치며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위용도 함께 뽐낼 수 있었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코스는 발하슈 호수를 따라 뻗어있는 오프로드를 지나며 카자흐스탄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아타메켄 박물관을 방문한다. 또 과거 유목민들의 주거지인 유르트에서 유목민 전통 방식의 캠핑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생생한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종합평가팀 김세형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첫 관문인 중국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남은 여정을 통해 G4 렉스턴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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