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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욕해” 동생 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2017-08-21 13:37:42

[로이슈 이슬기 기자] 게임을 하던 남동생의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남동생 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김모(20)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40분께 광주 북구 한 PC방에서 자신의 남동생과 친구 사이인 A(17)군의 머리와 팔 부위를 10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집에서 게임을 하던 동생이 A군에게 욕설을 듣자 화가 나 쪽가위를 들고 PC방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동생이 게임하는 것을 구경하다 A군이 심한 욕설을 하는 것을 봤다. 채팅으로 자제를 요청했으나 대들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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