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부가 21일 신임 법무실장으로 이용구 변호사(53·사법연수원 23기)를 임용했다. 사상 첫 비검찰 출신 외부 인사다.
법무부는 이날 이 변호사에 대한 법무실장 임용 사실에 대해 "지난 50년간 검사만 보임해 왔던 법무실장 직위에 외부인사를 처음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 출범 후 법무부 탈검찰화를 실현한 첫 인사"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실장은 각종 법안 심사와 국가간 소송을 지휘 역할을 맡는 중책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94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이는 1967년 법무실이 설치된 이후 지난 50년 간 검사로만 보임해 왔던 법무실장 직위에 외부인사를 처음 영입한 것으로, 이번 정부 출범 후 법무부 탈검찰화를 실현한 첫 인사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신임 이용구 법무실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4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법원행정처 형사정책심의관, 대법원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20년간 법원에 재직하다 지난 2013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법무부는 이날 이 변호사에 대한 법무실장 임용 사실에 대해 "지난 50년간 검사만 보임해 왔던 법무실장 직위에 외부인사를 처음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 출범 후 법무부 탈검찰화를 실현한 첫 인사"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실장은 각종 법안 심사와 국가간 소송을 지휘 역할을 맡는 중책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94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신임 이용구 법무실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4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법원행정처 형사정책심의관, 대법원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20년간 법원에 재직하다 지난 2013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