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울산해경, 기장군 대변항 테트라포드 추락 부부 구조

2017-08-19 12:20:03

테트라포드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테트라포드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18일 밤 11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대변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추락자 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남편 유모(63)씨와 아내 장모(59)씨는 어젯밤 대변항 월드컵기념등대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중, 아내가 미끄러져 추락하자 남편이 구조하기 위해 아래로 이동하다 같이 추락해 인근 낚시객이 신고했다.
울산해경 기장파출소에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남편과 아내를 모두 구조해 부산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들은 찰과상 및 발목 등 골절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는 대단히 위험하다. 특히 위험한 곳에서의 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반드시 경찰·소방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직접 구조하다 2차 사고가 발생하는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