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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확인은 필수가 된 세상... 피프로닐 파동 점점 더 드러나는 민낯

2017-08-18 13:24:15

번호 확인은 필수가 된 세상... 피프로닐 파동 점점 더 드러나는 민낯이미지 확대보기
피프로닐 파동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피프로닐을 사용한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에도 13곳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논란의 업체는 모두 45곳이 됐다.
특히 농가별로는 일반이 17곳이며 친환경이 28개 업체로 나타나 파동이 끝난 뒤에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달걀 번호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확인을 위해서는 우선 고객들은 껍데기 표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껍데기에는 지역별로 번호가 부여되고 뒤에 농장명이 적혀 있기 때문이다.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 08, 강원 09, 충북 10, 충남 11, 전북 12, 전남 13, 경북 14, 경남 15, 제주 16, 세종 17 등으로 판명난 농장의 코드는 08마리, 08LSH를 비롯 09지현, 08신선농장, 11시온, 13정화 등이다.
한편 앞서 정부는 국내 농가에서 피프로닐 등을 사용한 달걀을 확인하고 전량 회수 및 판매중지를 실시했다. 문제의 달걀은 바퀴벌레나 해충에 사용할 때 쓰는 물질을 이용해 병충해를 막고자 한 것.

문제의 약품이 인체의 유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문제가 일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껍질을 벗겨 낼 경우 문제가 없다고 나서고 있지만 이번 파문은 걷잡을 수 없는 모양새다. (방송화면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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