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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노후는 편안하게 된 거 같아 고맙습니다”

2017-08-18 10:31:35

[로이슈 이가인 기자] 지난 12일 추첨한 767회 로또 1등 당첨자가 로또정보업체 로또리치를 통해 당첨사실을 알려 화제다.

배동윤(가명, 70대 남성)씨는 로또리치 게시판에 “노후는 편안하게 된 거 같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등 당첨용지 사진을 올렸다.

로또 1등 당첨자 “노후는 편안하게 된 거 같아 고맙습니다”


그는 “월요일에 당첨금을 수령하러 갔는데 1등 당첨자가 많아 2시간 정도 기다린 끝에 당첨금을 수령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동윤씨는 “돈 쓸 때가 정해져 있어 당첨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하지 않고 그대로 통장에 넣어 놨다”고 밝혔다.

그는 “정신 없이 빠듯하게 살다보니 어느덧 나이를 훌쩍 먹었고 노후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씨는 “일은 하고 싶은데 이 나이에 어디서 받아주지도 않고 수입도 없는 상황이라 마지막 희망으로 로또를 시작했다”며 로또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 씨는 “나도 이렇게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너무나도 큰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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