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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준법지원센터, 탈북유소년공동체 환경정리 지원

2017-08-18 08:45:44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실내청소를 하고있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실내청소를 하고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준법지원센터(센터장 손외철)는 서초구청의 사회봉사국민공모제 신청으로 17일 탈북유소년 공동체인 ‘두리하나 국제학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4명이 나서 계단 및 화장실 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40)는 "탈북 후 낮선 곳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는 유소년들이 다소나마 맑고 쾌적한 시설에서 좀 더 나은 생활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손외철 센터장은 "이번 국민공모제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탈북민, 다문화가정 등 더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봉사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신청하면 사회봉사 적절성 여부를 심사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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