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해경, 밀입국자 검거 도운 시민에 감사장

2017-08-17 16:01:53

베트남인 밀입국자 검거를 도운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인 밀입국자 검거를 도운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은 17일 밀입국자 베트남 20대 L씨 검거를 도운 김선자(60)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선원 L씨는 지난 5일 감천항에 입항하기 위해 부산 북형제도 근처 해상에서 대기중이던 원양어선 S호(1,402톤, 승선원 49명)에서 베트남 선원 H씨(23)와 함께 해상으로 무단이탈해 육상으로 밀입국했다.
김선자씨는 지난 6일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베트남 선원 L씨가 혼자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신고해 불법 밀입국자를 검거하도록 도왔다.

부산해경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김선자씨의 현명한 판단으로 해상에서의 불법행위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양경찰에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