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 강원북부에 비가 집중된다.

15일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과 대전, 춘천, 강릉, 청주, 대구 등지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는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인데 이미 강원산간으로 100mm가 넘는 양이, 그리고 인천과 경기 고양, 파주에도 9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한풀 꺾였다. 한낮의 기온도 서울 26도, 대전과 대구 27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강릉이 25도 선에 그치겠으며 제주는 여전히 33도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19일부터 주춤하다가 제주도, 20~2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6~16mm)보다 많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0~21일은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0m로 일겠다.

동해중부해상의 물결은 1.0~3.0m로 일겠고,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