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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2017년 임금교섭' 타결

2017-08-11 09:13:46

부산지하철 '2017년 임금교섭' 타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하철 '2017년 임금교섭‘이 타결됐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10일 오후 부산지하철 노동쟁의 사건 2차 특별조정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2017년 임금인상-총액대비 3.5% 인상' 수정안을 제시했고, 노사가 각각 수락했다.
부산지하철노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016년 단체교섭(노동조건 개선, 통상임금 해소, 구조조정 철회, 인력 증원)과 2017년 단체교섭(임금 인상)을 동시 진행해 지난 8일까지 총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부산지하철노조는 2017년 임금교섭 조정안 수락과 별개로 2016년 단체교섭과 투쟁은 계속 진행키로 했다. 11일 2016-45차 단체교섭이 예정돼 있다.

노조는 내주부터 박종흠 사장 연임(재임명) 반대와 노조탄압 적폐 청산 투쟁을 위한 '조합원 쟁의복 착용 및 깃달기 투쟁', '부산시청/본사/부산고용노동청 선전전'을 진행키로 했다.

오는 16일 100여명의 노조 간부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적폐 청산 집중 상경 투쟁을 진행하고, 24일 오후7시30분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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