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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반송여중·경일여고 몰카 점검

2017-08-11 09:13:42

여경이 탐지기로 화장실 몰카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여경이 탐지기로 화장실 몰카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 경무관)는 9일 학교전담경찰관, 성범죄 수사팀 등 경찰관계자 5명이 창원 반송여중, 경일여고를 찾아 전파 탐지기를 이용, 학교 내 교실 및 화장실 내 몰카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몰카 범죄가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교실에서도 몰카가 설치된 것이 적발돼 많은 학부형과 학생들을 충격에 빠뜨린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김희규 창원중부경찰서장은 "몰카 발견 시 신속한 수사로 피해 확산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성범죄에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학 시기에 맞춰 남녀 공학 학교 위주 몰카 사전 점검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등 예방적 노력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 해 나갈 예정이다"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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