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게임아이템 시장에서 DK온라인의 거래건수가 급증, 순위가 급상승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리니지M은 오리지널 게임 리니지에 막혀 2위 탈환에 실패했다.

3일 아이템베이에서 로이슈에 단독으로 제공하는 '7월 4주 게임별 거래현황(7월24일~7월30일)에 따르면 DK온라인이 지난 28일 진행된 하이퍼 서버 오픈과 기존 콘텐츠 리뉴얼 및 이벤트 진행에 힘입어 11순위 급상승했다. 이에 따라 DK온라인은 화제의 게임 리니지M의 뒤를 바짝 쫓으며 4위를 차지했다.
반면, 리니지M의 상승세는 원조게임 리니지에 막혀 멈춰선 모양새다. 이에 따라 R2와 리니지, 리니지M의 3강 구도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K온라인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뮤 ▲리니지2 ▲던전앤파이터 ▲블레이드&소울 ▲뮤오리진 등의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리니지M 상승세에 맞춰 동반순위 상승을 했던 리니지2레볼루션도 1순위 하락, 12위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뮤레전드와 이카루스는 6순위씩 하락, 16위와 20위에 랭킹됐다.

반면 데카론은 여름 시즌 이벤트 진행와 신규 전장 2차 공개테스트 진행에 힘입어 2순위 상승, 18위에 랭킹됐다. 아키에이지도 지난 7월 27일 '해상 전장: 트레파세스’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면서 1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십이지천2도 각각 1순위, 5순위 상승해 11위와 13위를 차지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