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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호관찰 청소년 150명 사회복귀 지원

2017-08-02 11:49:44

[로이슈 이슬기 기자]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시내 5개 보호관찰소에서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해 200여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150여명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같은 서울형 긴급복지제도부터 비보이(B-boy) 학원, 축구교실 등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속 복지상담사가 매주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보호관찰소 뿐만 아니라 서울소년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거복지센터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과 제도상의 사각지대와 복지전달체계의 비효율성으로 인한 사각지대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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