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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장관, 인천항 방문

2017-07-31 21:05:53

31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홍보관을 방문한 백운규 장관에게 SNCT 이도희 대표가 SNCT 수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홍보관을 방문한 백운규 장관에게 SNCT 이도희 대표가 SNCT 수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로이슈 김영삼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신임장관이 31일 오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백운규 장관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홍보관에서 IPA 남봉현 사장과 SNCT 이도희 대표가 설명하는 인천항 개괄 및 SNCT 수출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후 백 장관은 SNCT 원격제어실로 자리로 옮겨 터미널 무인자동시스템을 참관한 후 야드로 이동해 야드 내 적치물 및 접안 선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인천항에 대해 “중국‧베트남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기인해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중, 한-베트남 FTA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신정부 무역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수출이 고용확대와 소득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수출정책 기조를 ‘양적성장’에서 ‘일자리와 균형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수출품목, 수출시장 다변화 등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해 금년 내 무역 1조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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