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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청년작가 성장 발판 마련

2017-07-27 20:51:09

청년작가 전시회 관련 이미지.(사진=신세계 면세점)
청년작가 전시회 관련 이미지.(사진=신세계 면세점)
[로이슈 김영삼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청년 아티스트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특화 면세점으로서의 명성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뉴욕한인학생연합회 ‘ONE’이 개최하는 그룹 전시회 ‘A to Z’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중구 메사빌딩 1층에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수’ 의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청년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문화 콘텐츠 기반의 사회적,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의 후원을 받게 된 ‘A to Z’ 전시는 15명의 아티스트가 26가지의 각기 다른 예술 세계를 펼친다는 의미로, 뉴욕 한인 유학생들과 한국 미대생들의 지원을 받은 실력 있는 청년 아티스트 13명과 현역 활동 중인 아티스트 2인이 참여한다.

현역 아티스트로는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만 작가와 뉴욕 기반의 다양한 사진작업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준코리아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제대로 된 전시 기회를 갖지 못해 재능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의 예비 아티스트들이 한국적 문화를 접해 영감을 얻고, 이를 대중과 자유롭게 공유해 한류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쇼핑뿐 아니라 문화와 체험을 앞세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세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매장 내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전통문화를 체험, 구매할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편집숍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수’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한류를 앞세운 문화 특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메세나 활동분야에 있어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청년 아티스트 전시 후원 역시 신세계면세점의 문화예술 마케팅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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