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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제보 조작 전혀 몰랐다...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질 것”

2017-07-26 16:29:05

[로이슈 김주현 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26일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남부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몰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보 조작 사건으로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시켜드린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제보자로 지목된 두 분과 피해를 본 문재인 대통령과 아들 준용씨에게도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결코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이 아니다"라며 "변명은 하지 않겠다.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제보 조작과 관련해 자료가 조작된 증거를 묵인했거나 해당 의혹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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