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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건설인 23명 정부포상…“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

2017-07-20 21:57:4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 70주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이미지 확대보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 70주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개최됐다.
특별히 올해 기념행사는 1947년 조선토건협회가 설립된 지 70년이 된 해로 건설업의 지난 70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70년으로 도약하는 것을 기념하고자 “건설 70년, 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참석해 건설 70년을 축하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52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동안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온 하용환 석진건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하용환 대표이사는 38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광명 밤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과 대구 달성습지 등 생태계 복원사업을 선도했고 양산초등학교 신축공사 등 다수 학교의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대한복싱협회장으로 어려운 환경의 복싱 꿈나무 육성 지원 등 건설산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황희수 현대건설 상무, 손경호 삼화피앤씨 대표이사, 김재홍 동부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은 김창환 상록건설 대표이사, 박해진 우상건설 대표이사, 노진명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윤기석 삼일에코스텍 회장, 홍성호 진신중기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윤상구 한웅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신인재 대우건설 부장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식전 행사로는 건설 70년사 사진과 함께 최초와 최고로 보는 건설 70년 ‘건설역사관’ 관람이 있었으며 식후 2부 행사로 건설통사(建設通史) 편찬에 따른 봉정식이 있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리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건설산업 70년을 축하하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70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더불어 함께 사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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