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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이태원에 다이닝바 콘셉트 매장 오픈

냄새가 배기지 않는 고깃집, 삼겹살의 세계화를 위한 시동

2017-07-17 18:41:08

▲하남돼지집 이태원 직영매장(사진=하남에프앤비 제공)
▲하남돼지집 이태원 직영매장(사진=하남에프앤비 제공)
[로이슈 임한희 기자]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의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외국인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는 이태원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 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돼지집이 해외 진출을 위해 야심 차게 문을 연 이태원 직영점은 Korean BBQ Dining Bar라는 공식 명칭을 단 색다른 분위기의 매장으로 외국인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한식과 주류리스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기와 냄새를 최소화한 쾌적한 공간은 물론 국내외 고객들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한 한식일품요리 24종과 전문 테이스터가 엄선한 한식 바비큐와 어울리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수제맥주 등을 구성했다.

특히 제대로 된 삼겹살을 선보이기 위해 신세계 푸드에서 이태원점만을 위해 준비한 1+등급의 프리미엄 한돈을 원육으로 사용한 점과 시그니처 메뉴로 준비한 더블치즈 함박스테이크, 하남김치전, 뭉게두부김치, 찌게류와 국수류 등은 국내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깃집 특유의 냄새가 옷에 배기지 않도록 냄새 제거 및 스타일링 기능을 가진 트롬스타일러를 배치한 것도 이태원 매장의 중요한 포인트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이태원 매장 오픈으로 삼겹살이 모던한 공간에서 와인, 칵테일 등과도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태원 매장을 해외 진출을 위한 안테나숍으로 적극 활용,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삼겹살을 보여주어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Korean BBQ가 Korean Food보다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어 한식의 세계화 선두에는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이 서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해 기획된 매장이다”며 “이태원 직영점은 각국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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