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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지역사회 아동 발달 위한 ‘아동발달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2017-07-14 09:36:18

사진제공=동남보건대 아동발달지원센터
사진제공=동남보건대 아동발달지원센터
[로이슈 이가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홍종순 총장, 이규선 산학협력단장,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협회장, 추이호 수원 유치원 연합회 회장, 최윤희 광운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센터장, 구미아 수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및 인근 보육시설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보건대학교 노송관 1층에서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센터장 이지연)는 대학이 지향해야 할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설립됐다. 아동발달센터는 감각통합실, 스노즐렌실, 영유아실, 언어치료실, 소동작인지실로 구성돼 아동의 발달평가를 비롯한 평가프로그램, 중재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교육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뿐 아니라 NCS기반의 수준 높은 현장실습교육, 아동발달관련 산업체가 요구하는 치료사 심화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발달에 문제나 어려움을 가지는 영유아 및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진단, 치료 및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는 이러한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평가 및 치료 등의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는 발달기아동의 치료에 대한 실질적이고 학문적인 연구, 치료교육프로그램의 개발, 관련 학과 현장실습 및 관련 치료사의 심화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 등을 통해 전문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발달지원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발달평가를 시행하였고, 6월부터 발달지원 중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현재 아동과 부모에게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관련 센터 및 기관과 연계하고 협력하여 본 센터가 지역사회의 아동발달을 위한 플랫폼 또는 허브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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