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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휴가철 생활안전망 서비스 나선다

2017-07-12 21:26:11

2017년 토지알림e메인화면.(사진=국토정보공사)
2017년 토지알림e메인화면.(사진=국토정보공사)
[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는 재난구조용 국가지점번호 설치 등 다양한 대국민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휴가철 국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1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 검증기관인 공사는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바다· 산·들 등과 같이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외딴 지역을 대상으로 2만여 점의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해왔다.
공사는 올해 국가지점번호를 자치단체와 연계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지원시스템(LX)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행정자치부)의 공유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더 나아가 내년까지 행정자치부·한국전력공사·국민안전처·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송전철탑·전신주·사방댐·재난안전표지판·위치안내표지판 등 시설물에 추가로 2만5000여 점의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하기로 했다.

‘공공 재난안전앱’으로 거듭난 ‘LX토지알림e’앱에서는 올해 원클릭 응급상황 위치전송 서비스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위급상황 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119 혹은 설정해둔 전화번호로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구조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 대피소 및 대피경로, 병원·약국·소방서·경찰서의 위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LX 측량기사들이 추천하는 알짜 맛집 정보를 증강현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국민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들로 인해 ‘LX토지알림e’앱은 지난해 2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올해의 앱’으로 선정 돼 매달 2만 건 이상 조회되고 있다. 2006년부터 침수흔적도 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는 침수흔적도도 제작하고 있다. 공사는 집중호우·태풍·해일로 인해 전국적인 침수흔적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하는 침수흔적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흔적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이나 관심 있는 지역의 침수사실을 알고 싶다면, 인근 시·군·구에서 ‘침수흔적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박명식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 표기, 침수흔적도와 같이 국민들이 제공받아야 할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LX토지알림e’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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