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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이 ‘넝쿨터널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 조성

2017-07-11 18:33:35

인천항만공사가 갑문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홍보관 쉼터 넝쿨터널에 넝쿨호박이 탐스럽게 달려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만공사가 갑문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홍보관 쉼터 넝쿨터널에 넝쿨호박이 탐스럽게 달려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갑문 홍보관 쉼터에 넝쿨터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색동호박, 땅콩호박, 조롱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108m 길이의 넝쿨터널에 식재해 어린이들이 넝쿨식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인천항 갑문홍보관은 인천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매년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중 어린이가 70%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IPA는 홍보관 및 조경지구 개선 사업 시 어린이 방문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주변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IPA 최종권 갑문운영팀장은 “주변경관과 자연학습장이 조화를 이룬 갑문홍보관 조성을 통해 갑문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관람객 모두에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IPA는 갑문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시설물을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설치, 쉼터 조성 등 야외조경지구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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