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건설·부동산

공덕1구역 재건축 GS건설·현대건설 사업단 VS 롯데건설 ‘맞장’

2017-07-07 15:22:43

공덕1구역 재건축 조합 사무실.(사진=최영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공덕1구역 재건축 조합 사무실.(사진=최영록 기자)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을 놓고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롯데건설이 맞붙게 됐다.

7일 공덕1구역 재건축조합은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다. 그 결과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GS·현대 사업단과 단독으로 나선 롯데건설이 최종 입찰했다.
문경래 조합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간에 경쟁을 벌이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시공자 입찰결과가 성공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특히 올해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각사가 제시한 입찰제안서를 공개하고 향후 합동홍보설명회, 시공자 선정총회 등의 일정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공덕1구역은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총 1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