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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공수처 설치, 국민 열망 잘 이해하고 있다”

2017-07-05 11:17:47

[로이슈 김주현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56·사법연수원 18기)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대해“국민의 열망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5일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런 논의가 시작된 발단과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이끌었던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봐주기 수사가 아니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정말 최선을 다한 수사"라고 일축했다.
그는 "좌고우면이 전혀 없었다"면서 "정말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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