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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진실 알린 안민석 의원, 27일 창원대 북 토크쇼 개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이요민 세월호 휴대폰 복구 전문가

2017-06-26 06:38:04

안민석 국회의원.이미지 확대보기
안민석 국회의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27일 오후 7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4선)의 ‘끝나지 않은 전쟁’ 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윤회·최순실 부부의 딸 정유라(당시 정유연)가 자격미달임에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최씨 일가의 국정농단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이번 창원 북토크쇼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이요민(모바일랩 대표) 세월호 휴대폰 복구 전문가가 특별게스트로 참가한다.

노 전 부장은 최순실 재판의 핵심증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월호 선체 조사 과정과 관련한 이요민 대표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지 관심이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북 토크쇼를 통해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실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베일에 싸인 최순실 일가의 부정한 재산 규모를 밝히고 국고로 환수할 수 있는 국민적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 토크쇼는 노무현재단경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장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정유영)이 후원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창원대 종합교육관은 500여석 규모로 알려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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