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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퍼퓸 찾는 향기 전성시대, 로즈마인이 제안하는 ‘좋은 향기 구별법’

2017-06-22 09:00:00

[로이슈 이가인 기자] 향기는 그 사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똑같이 흰 티셔츠에 빈티지 진을 입고 있어도 깨끗한 비누 향이 나는 사람과 끈적한 땀냄새가 나는 사람, 또는 향수를 뒤집어 쓴 듯 진한 향기를 풍기는 사람 중 누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비누 향이 나는 사람이다. 바디미스트, 퍼퓸에서 풍기는 비누 향이 평범한 흰 티셔츠를 매력적인 심플함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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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 분위기에 잘 맞게 선택한 향기는 고가의 명품 가방을 든 것보다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으며, 세련된 인상과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다. 비단 상대에게뿐 아니라 향기가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와 심리적 만족감의 효과가 크다는 점도 더욱 향기에 몰입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고가의 니치퍼퓸이 항상 최고의 향기를 선물해주진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진짜 좋은 향기를 분별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향수를 제조하는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기는 좋은 원료와 배합 기술력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원료를 선별하는 기술력으로 IFRA의 국제적 기준에 준하여 피부자극 없도록 배합하였는가를 따져야 한다. 이를 분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제조사를 확인하는 것이다. 향기를 연출하는 제품을 구매한다면, 가능하다면 향수 제조사가 만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향수를 만들어본 제조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노하우는 일반 화장품 제조사와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향기 부향율은 계절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부향율이 높을수록 제조원가가 높고, 가격대도 2~3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무조건 부향율이 높다고 좋은 향기라고 볼 수는 없다. 과도한 농도의 부향율은 향기의 아름다움을 묵직하고 투박하게 변질시키기도 한다. 또 과도하게 진한 향수 향기는 촌스러운 느낌을 넘어 불쾌감까지 줄 수 있다. 요즘처럼 더운 계절일수록 부향율을 신중하게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향수와 바디미스트의 장점을 결합하여 지속력 좋은 살냄새를 연출해 주는 ‘바디퍼퓸’ 제품도 다양해졌다. 특히 막 씻고 나온 듯 개운한 느낌의 향기가 6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향수를 대신하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광고보다 내가 선호하는 향조의 함유 여부를 확인해 내게 맞는 향기를 선택해야 한다. 사실 다양한 향기 앞에서 누구나 한번쯤 결정장애를 경험하기 마련인데, 그럴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 2~3가지의 미들노트를 비교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향조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선호하는 미들노트가 ‘로즈’였다면, 미들에 로즈를 가지고 있고 탑노트에 시트러스를 가진 향을 선택하거나, 미들에 로즈, 탑노트에 달콤한 프루티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값이 비싼 니치퍼퓸 향이 좋은 향기라는 편견을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값비싼 향수도 강아지 옷에 뿌려두면, 섬유유연제 또는 방향제 냄새 그 이상, 이하도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향수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를 강조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로즈마인 바디퍼퓸 10종(100ml 대용량)이 있다. 향수 퀄리티와 가성비에 집중한 로즈마인은 44년간 향수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에바스코스메틱에서 직접 개발/생산하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샤*, 디* 등 명품향수의 공급사인 프랑스 샤라보(charabot)사의 향료를 공급받아 제품을 개발하며,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향수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로즈마인X리사라르손 콜라보레이션 바디퍼퓸을 선보인 이 브랜드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를 중얼거리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독특한 CM송으로 SNS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라르손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로즈마인 바디퍼퓸’과 ‘아무것도 하기 싫어’를 중얼거리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CM송은 에바스코스메틱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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