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지난 17일 추첨한 75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로또리치를 통해 당첨사실을 알려 화제다.

759회 30억 1등 당첨자 박지환(가명, 50대 남성)씨는 로또리치 ‘1,2,3등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당첨용지와 함께 짧은 후기를 남겼다.



그는 “정년퇴직을 앞둔 시점에 이런 큰 복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우연히 로또리치의 1등당첨 후기들을 보고 가입하게 됐는데 인생역전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씨는 “일주일에 1~2만원이 한 주 동안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해 마치 좋은 일을 앞두고 들뜨게 해주는 느낌이 좋다”며 “적은 돈을 투자해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건 로또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1등 당첨금 사용 계획은 “처가 쪽 어르신께서 불치병에 투병 중인데 처가 식구들 모르게 도와드리고 제조업을 하는 형님이 불경기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 지원해드려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평소에 혹시라도 내게 행운이 찾아 온다면 주변에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연한 기회에 로또리치를 알게 되어 너무나도 큰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인 기자 lee@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