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14일 “원튼 원하지 않튼 간에 호랑이 등에서 내릴 수 없는 입장이 돼버렸다”며 당권 도전을 사실상 선언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곤혹스럽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며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홍 전 지사는 미국으로 출국해 머무르다 지난 4일 귀국했다. 홍 전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SNS를 통해 당권 도전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7월3일 열린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곤혹스럽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며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홍 전 지사는 미국으로 출국해 머무르다 지난 4일 귀국했다. 홍 전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SNS를 통해 당권 도전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7월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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