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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찾은 ‘로파크 버스’... 청소년 법조 직업체험 실시

기사입력 : 2017.06.13 09:43 (최종수정 2017.06.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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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가 12일 울릉도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체험·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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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는 법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서벽지나 농산어촌 지역 학생,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법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법무부가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법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의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법무부와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모의국무회의, 모의재판, 과학수사 체험 등을 통해 법 제정, 적용, 집행의 전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무부는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아동학대ㆍ성폭력 예방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현재 법조관련 시설이 전혀 없어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실제 송사에 휘말리기 전에는 법정을 직접 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울릉도 출신으로 활동 중인 6명의 변호사가 있지만, 대부분 육지로 유학을 통해 법조인이 된 경우로 상대적으로 법조 직역에 대한 정보 접근의 기회가 적은 상황이다.

법무부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법의식 향상은 물론 법조인·보호관찰관·교도관·출입국 공무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미래 지도를 그리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찾아가는 로파크 법체험을 통해 법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도서 산간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법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로파크’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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